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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완성차·부품·타이어 함께 中 호재 위를 달렸다

2012-07-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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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자동차 관련주들이 중국 호재에 힘입어 완성차부터 타이어까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13일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는 각각 3.43%와 2.49% 상승했다.
 
전날 노조원들의 부분 파업이라는 악재가 있었지만,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긴 조정장에서 크게 반등했다.
 
기관이 현대차와 기아차를 각각 14만주, 37만주를 순매수해 상승을 주도했다.
  
부품주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글로비스(086280)가 3.92% 상승했고, 현대모비스(012330)는 1.31%, 현대위아(011210)는 0.62%, 세종공업(033530)은 0.78% 올랐다.
 
하락세였던 타이어주들도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에 순매수하면서 반등했다.
 
지난달 20일을 전후로 약세 흐름을 보이던 한국타이어(000240), 넥센타이어(002350), 금호타이어(073240)는 이날 2~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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