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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KB국민銀, 서민금융 강화 나서

새희망홀씨 대출금리 1%P 인하

2012-07-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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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KB국민은행이 서민금융 지원 강화에 나선다.
 
22일 KB국민은행은 정부의 서민금융 확대 정책에 부응해 'KB새희망홀씨' 대출금리 인하와 더불어 저신용·저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액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KB국민은행은 오는 23일 이후 신규대출 신청분부터 'KB새희망홀씨' 대출금리를 1.0%포인트 인하한다.
 
서민금융 지원 확대 및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향후 효과를 선제적으로 반영하여 오는 23일 이후 신규대출 신청분부터 현행 연12.0% ~ 연14.0% 수준의 대출금리를 연11.0% ~ 연13.0% 수준으로 1.0%포인트 인하키로 한 것. 성실상환 고객에 대해 적용하는 매 3개월 단위 0.2%포인트 금리 할인도 계속 유지된다.
 
또 은행과 제2금융권과의 소위 '금리단층' 현상을 해소하고 긴급 생활안정자금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저신용·저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액신용 대출인 '행복드림론2' 출시를 준비중이다.
 
대출금액은 최대 5백만원이며, 대출금리는 새희망홀씨 및 연체금리 수준을 감안하여 연15% 수준이고, 성실상환 고객에 대하여는 매 3개월 마다 0.2%포인트의 금리할인도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하여 금융정보가 취약한 서민들에게 서민금융상품과 각종 서민금융제도를 안내할 수 있도록, 서민금융 상담이 많은 지역의 영업점내에 '서민금융 전담창구'를 신설해 서민금융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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