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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현석

오즈세컨, 중·미·일 등 6개국 진출..글로벌 브랜드로 도약

2012-09-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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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염현석기자] SK네트웍스(001740)의 여성복 브랜드 오즈세컨이 올가을 유럽 및 아시아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SK네트웍스는 오는 10월부터 영국의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 백화점을 시작으로 일본, 싱가폴, 터기 등의 유명 백화점과 멀티샵 8곳에 오즈세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미국과 중국 시장에 진출해 매년 100%에 이르는 성장세를 이어온 SK네트웍스의 토종 여성브랜드인 '오즈세컨'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패션 업계에서도 "국내에서 런칭한 토종 브랜드인 '오즈세컨'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미국, 영국, 일본 등 패션 선진국 진출에 성공했다"며 "한국 패션도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조준행 SK네트웍스 패션BHQ장은 "본격적으로 글로벌 사업에 착수한 지 3년만에 국내 여성복 브랜드 사상 최대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향후 자체 브랜드의 디자인 역량 및 해외 진출 강화, 해외 유명 브랜드와의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를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오즈세컨, 미국 '바니스 뉴욕'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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