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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서진오토모티브, 150억 유증완료..日조인트벤처 설립 가속

2012-09-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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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서진오토모티브(122690)는 지난 12일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자금납입이 완료됐다고 13일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납입자금규모는 150억원으로 보통주가 아닌 전환우선주로 상환의무가 없어 주식가치 하락은 염려할 필요가 없으며, 금번 유상증자를 통해 계획했던 오토트랜스미션(자동변속기) 모듈시장 진출을 위한 일본 자동차업체와의 조인트벤처 설립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욱희 대표이사도 "신한제1호스팩과의 합병상장으로 조달한 자금과 금번 납입된 유상증자 자금을 바탕으로 서진오토모티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했다"며 "신규사업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진오토모티브는 지난달 17일 오토랜스미션 모듈시장 신규 진출을 위한 투자자금 등 15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우선주 1500만주(발행가액 1000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제3자배정 대상은 한일부품소재상생2호 사무투자전문회사인 코에프씨케이티씨오릭스(KoFC KTC-ORIX)이며 기존주가 대비 할인율은 53.61%다.
 
주요 출자자는 한국정책금융공사를 비롯해 KT캐피탈, 일본계 투자회사인 오릭스 PE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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