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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유럽마감)日호재+美 지표 호조 속 사흘만에 반등

2012-09-20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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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가 19일(현지시간)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거래를 마쳤다. 일본은행(BOJ)의 부양책 발표와 미국 주택 지표 호전 소식 덕이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보다 20.32포인트(0.35%) 오른 5888.48를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19.13포인트(0.54%) 상승한 3531.82에, 독일 DAX지수는 43.07포인트(0.59%) 오른 8098.80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유럽중앙은행(ECB)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에 이어 일본은행도 추가 부양책을 발표했다. 자산매입 규모를 추가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이러한 정책 결정이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졌다.
 
미국에서 발표된 주택 지표 호전 소식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미국의 8월 주택착공, 기존주택 판매 모두 호조세를 띄었다. 전미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하는 8월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건수는 482만채를 기록, 직전월인 7월의 447만채보다 7.8% 늘어났다. 2년 연속 일인 가구 주택 건설이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 신규주택 착공 건수도 증가세로 반전했다.
 
영국의 원자재주 가운데 리오틴토는 1%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임페리얼 타바코 그룹도 1.1% 밀렸다.
 
스미스 그룹은 견조한 연간 실적 목표치 달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1.15% 상승 했으며 은행주인 HSBC도 1.7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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