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길로 향하는 길안내를 위해 이통3사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통3사는 최근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 전국고속도로 교통량 예측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로 경쟁한다.
◇SK플래닛, 'T맵'으로 실시간 도착정보 '무료로' 안내
15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모바일 위치정보 서비스 'T맵'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간대별, 구간별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 예측정보를 제공한다.
SK플래닛은 지난 10년 간 'T맵'을 운영하며 축적한 명절연휴 요일, 시간, 지역 별 교통량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정교한 예측정보를 무료로 선보인다.
또 'T맵'가입자는 'T맵' 가입자가 아닌 친구에게 SNS를 통해 교통량 예측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추석연휴를 맞이해 'T맵'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SK플래닛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의 워터파크인 '블루캐니언' 입장권을 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10월 말까지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T맵 플레이스'메뉴에서 이벤트 배너를 클릭하거나 검색창에 '휘닉스파크' 또는 '블루캐니언'을 검색하면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용 기한은 오는 10월30일까지다.
◇KT, '올레 내비 추석맞이 대이벤트' 진행..무료 상해 보험제공
KT의 '올레 내비'는 추석기간 동안 구동하기만 해도 자동으로 응모되는 '올레 내비 추석맞이 대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를 통해 KT는 스타벅스 까페라떼 기프티쇼 2000개를 올레 내비 이용 고객에게 지급한다.
또 안전한 고향 길 운전을 위해 동부화재에서 무료 상해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올레 내비 이용 고객은 누구나 간단한 절차를 통해 1년간 최고 1000만원까지 보장되는 교통사고 후유 장해 보험을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적극적인 고객 참여를 기반으로 한 '빠른 길, 꼼수왕을 찾아라'이벤트도 진행한다.
평소에 본인만의 노하우로 쌓아둔 다양한 시간대별, 구간별 빠른 길을 자유로운 양식으로 응모하면 최대 100만원 여행 상품권과 주유상품권, 기프티쇼, 충전기와 거치대 셋트 350대 등 총 1000 개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올레내비는 전국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 블랙박스 기능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추석 맞이 'U+Navi' 업데이트 실시
LG유플러스는 추석을 맞이해 U+Navi 앱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경로 탐색 기능을 추가하고, 5분 주기 교통정보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재탐색 기능도 추가해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추석에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안전한 길을 안내한다.
또 지난 7월1일 출범한 신설 특별자치시인 세종특별자치시 등을 반영했다.
이와함께 9월 기준 행정구역 개편사항과 안전운전 데이터를 적용한 최신 지도 데이터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10월 15일까지 U+Navi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들이 U+Navi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하고 3회 이상 사용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최고급 차량용 블랙박스를, 500명에게 차량무상점검과 엔진오일할인권 등이 포함된 카젠 경정비 쿠폰북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