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닥 종목 장세..교육주 부각(14:16)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기관과 외국인의 매물로 코스피는 장중 내내 1980선을 테스트 중이다.

 

8일 오후 2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11.72포인트(-0.59%) 하락한 1983.45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운송장비(-723억), 금융(-318억), 유통(-283억)을 위주로 1506억원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도 866억원 어치 팔고 있다.

 

개인 만이 2338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서 금호석유(011780), 현대미포조선(010620), 현대건설(000720), LG유플러스(032640), 현대위아, 현대중공업(009540) 등이 3~4% 내려 하락폭이 큰 편이다.

 

삼부토건(001470), 성지건설(005980), 금호산업(002990), 남광토건(001260), 대한해운(005880) 등 건설, 해운주가 유동성 우려감이 지속되며 52주 신저가다.

 

웅진코웨이(021240)가 매각 불발 우려가 해소됐다는 평가에 5.1%, 한국타이어(161390)가 이익 성장 기대감이 작용하며 4.18% 상승 중이다.

 

한국가스공사(036460)가 자원개발, 플랜트 뿐 아니라 자원 인프라로 사업 영역이 확대됐다는 분석에 따라 4.18% 오른 7만98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75포인트(0.33%) 상승한 537.57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83억원 순매수, 기관도 7억원 매수 우위로 돌아섰으며, 외국인이 141억원 순매도다.

 

교육주가 수능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철수 후보가 교육위원회를 구성했다는 소식이 겹쳐 강세다.

 

JCE(067000)가 저평가된 실적주라는 평가로 인해 10.5% 강세이며, KG이니시스(035600), 다날(064260) 네오위즈게임즈(095660), 웹젠(069080), 게임하이(041140) 등 전자결제, 모바일 게임주도 강세 흐름을 장중 내내 나타내고 있다.

 

메가스터디(072870)가 10.03% 급등한 8만5600원이며, 디지털대성(068930), 비상교육(100220)이 상한가 내외의 시세를 내고 있다.

 

싸이 효과를 누렸던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7.41% 급락한 9만원으로, 사흘째 하락세다.

 

아가방컴퍼니(013990), EG(037370), 안랩(053800) 등 박근혜, 안철수 테마가 4~6% 가까이 하락 중이며, 크루셜텍(114120), 에스맥(097780), 이엘케이(094190), 루멘스(038060) 등 IT주들이 3~4% 내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0.45원 오른 111.75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