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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훈

인터플렉스, 올해 3분기 매출 40% 신장

분기 매출 역대 신기록 달성

2012-10-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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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인터플렉스(051370)가 3분기 기준 역대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인터플렉스는 올 3분기 매출액 17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전기 대비 40.4% 신장했다고 19일 공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9% 감소했다.
 
지속적인 외형 성장에 대해 회사측은 "IT시장의 성장과 경쟁 속에서도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내 글로벌 Top 고객사들과 점차 거래를 확대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외형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특히 IT시장의 성수기 시즌에 접어들면서 큰 폭으로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분기 최대매출을 갱신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반면, 3분기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선 "상반기 실적에 대한 성과급 지급 및 삼성, 애플 등 글로벌 회사들의 신제품 런칭이 대폭 증가하면서 사전 생산준비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고, 신규사업 준비 비용 발생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전망에 대해서는 "최근에는 IT시장 최대성수기 흐름이 기존 3분기에서 4분기로 바뀌고 있다"며 "이런 최대성수기 효과와 주요 고객사들의 메인 모델 집중영향으로 4분기에는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회사는 "기존 FPCB사업과의 강한 시너지 효과와 수익창출로 '글로벌 FPCB No.1' 위상 확보와 '차세대 터치스크린패널(TSP) 선도기업'으로의 성공적인 도약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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