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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진

이스라엘-하마스 휴전협정 '불투명'

2012-11-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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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공습을 재개하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휴전협상이 뒤로 미뤄졌다.
 
20일(현지시간) 주요언론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미사일 공격을 멈추지 않아 양국 간의 휴전협정이 지연됐다고 전했다.
 
이날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방부장관과 모하메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이 휴전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는 와중에 양측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이번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최소 33명이 목숨을 잃어 일주일새 사망자는 총 135명으로 집계됐다.
 
이스라엘 군부는 트위터에 가자지구의 30여 곳에 폭격을 가했다고 게시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힐러리 클린턴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외교적 해결을 선호한다고 했지만 필요하면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어떠한 행동도 취할 수 있다"고 말한바 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로켓공격에 민간인 1명이 숨져 총 5명이 교전 중에 사망했다.
 
이집트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은 수 시간 내에 휴전협정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했으나, 클린턴 장관과 네타냐후 총리는 곧 협정이 이루어 질지 여부에 관해서는 의견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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