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강보합 유지..삼성電 2%↑(10:09)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강보합권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18포인트 (0.26%) 오른 1895.1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매수우위 포지션으로 281억원 사자세를 기록중이고 기관도 67억원 매수물량을 유입시키고 있다. 개인만이 280억원 매도우위다. 외국인이 이틀 연속 전기전자업종에 편중해 매매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75억원 가량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전기전자업종이 1.2% 오르며 장 초반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섬유의복업종도 나란히 1%대 오름세로 미국 소비시즌 수혜주로 지목되는 의류, IT가 강세를 전개시키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업종이 1% 가깝헤 하락중이고 증권, 보험, 전기가스업종도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 하락권인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1.8% 넘는 오름세로 초강세다.

 

증권가에서 4분기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가를 올려잡는 등 실적 기대감을 반영하는 모습이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는 보합권이다.

 

POSCO(005490)가 1% 넘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한국전력(015760), SK이노베이션(096770) 등도 1% 내외의 조정 흐름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72포인트 (0.55%) 오른 499.30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