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교보증권은 5일
이노칩(080420)에 대해 중국 스마트폰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CME/CMEF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 내의 점유율은 60% 이상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에 따라 스마트폰에 CME/CMEF가 탑재되어 스마트폰 증가의 수혜를 고스란히 입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CME/CMEF를 납품하고 있는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특히 중국 로컬 스마트폰 업체들의 내년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이 올해 대비 최소 5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내년 실적호전 추세는 탄력을 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13년 회사측 가이던스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배 수준"이라며 가이던스가 보수적이고 영업이익률 20% 중반대의 높은 수익성을 감안하면 부여 멀티플이 높아질 가능성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