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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LG디스플레이, 2012혁신 성과 발표회 개최

2012-12-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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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는 지난 14일 경기도 파주 공장에서 '2012 혁신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상범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임직원 그리고 임직원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기술, 제품, 생산부문에서 성과를 창출한 35개 TDR(Tear Down and Redesign·문제 해결형 혁신 조직)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 개발과 대형 울트라HD 제품 개발 등 시장선도 제품 개발에 공헌을 세운 4개 TDR에게 이날 행사의 대상 격인 'World's No.1'상이 돌아갔다.
 
한상범 대표이사는 "어렵고 힘든 경쟁상황 속에서 LG디스플레이가 남다른 성과를 일구며 앞서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혁신적 노력 덕분"이라며 격려했다.
 
한 대표는 특히 내년에는 강력한 혁신 활동을 통해 각 사업부 별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적 원천 기술 및 신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독보적인 생산 경쟁력을 구축해 줄 것을 강조했다.
 
그는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끊임없이 혁신함으로써 우리의 한계, 더 나아가 업계의 한계를 정면돌파 하여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진짜 일등 기업으로 발돋움 하자"고 덧붙였다.
 
올해의 혁신 성과 발표회는 '꿈을 향한 끝없는 도전! 힘차게 비상하는 일등 LG디스플레이!'라는 슬로건 하에 LG디스플레이의 혁신 정신을 강조하는 한편, 임직원뿐 아니라 임직원 가족들도 초청해 1년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로 준비됐다.
 
아울러 2013년에도 한발 더 진보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2013년 전사 TDR 출정식'과 우수 TDR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2012년 전사 TDR 시상식', 마지막으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격려 만찬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상범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석호진 노조위원장(오른쪽 끝)이 우수 성과자에게 시상하고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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