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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7줄시황)코스피, 2000선 무너져(11:00)

2013-01-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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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중 저점을 계속 낮추고 있다.
 
7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4.54포인트(0.72%) 내린 1997.40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760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팔자'세를 확대하며 각각 314억원, 419억원 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두드러진다. 의료정밀(2.68%), 의약품(1.40%), 통신(0.77%), 섬유·의복(0.35%) 등이 오르고 있고 반면, 전기·전자(-1.42%), 증권(-1.31%), 건설(-1.16%), 화학(-1.07%) 등은 밀리고 있다.
 
NHN(035420)이 모바일메신저 '라인'발 어닝서프라이즈에 힘입은 4분기 실적 기대감에 5% 안팎의 강한 모습이다.
 
현대위아(011210), 한국타이어(161390), 현대글로비스(08628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관련주가 낙폭 과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69(0.53%) 오른 207.53을 기록 중이다.
 
삼성의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바이오ㆍ의료기기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 인성정보(033230), 유비케어(032620), 인포피아(036220), 바이오스페이스(041830) 등 헬스케어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CJ E&M(130960)이 영화, 모바일게임 부분의 선전이 부각되며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음원가격 인상 모멘텀을 보유한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에스엠(041510), 로엔(016170), KT뮤직(043610), 소리바다(053110) 등 엔터주와 음원주가 크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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