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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매일유업, 中관세율 인하에 성장 지속 기대-현대證

2013-01-0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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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현대증권은 9일 매일유업(005990)에 대해 중국의 조제분유 관세율 인하와 함께 신제품 출시로 성장 지속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만2100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해외 브랜드의 선호가 높은 중국시장에서 관세인하로 인한 수입단가 하락은 수요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중국향 분유 수출은 2011년 70억원에서 올해 250억~3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느 "신정부가 산아제한 정책의 완화 움직임도 보이고 있어 중국 조제분유 시장의 해외업체들을 향한 러브콜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이번 조제분유의 관세율 인하는 자국 분유업체의 지속된 안전성 이슈 부각에 따라 검증된 해외업체 수입을 늘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부터 소비재와 친환경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대폭인하했고, 이에 따라 조제분유의 관세율은 이전 20%에서 5%로 하향 조정됬다.
 
한 연구원은 "세일즈 채널을 하나의 에이젼트에서 슈퍼마켓, 병원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고 신제품도 출시해 성장 지속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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