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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오늘의추천株)11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2013-01-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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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11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전일 시장 동향과 특징주>
 
◇동향=미국 증시는 알코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호재로 나흘만에 상승 마감.
 
코스피는 기업들의 실적 악화 우려와 옵션만기를 앞뒀다는 부담감에 약보합세로 출발. 중국의 지난달 수출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을 확대. 이후 6거래일 만에 상승반전하며 2000선 회복에 성공했음.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은 5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간 기관과 외국인에 힘입어 닷새째 상승 마감.
 
종목별로는 생산 중단으로 상장폐지 우려감이 고조된 파나진(046210)과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글로스텍(012410)이 나란히 하한가.
 
한국전력(015760)=겨울철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블랙아웃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오는 14일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4% 인상된다는 소식에 신고가 경신. 
 
쌍용차(003620)=최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 그룹이 향후 4년간 약 1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할 것이라는 보도가 전해지며 상한가.
 
◇화장품 관련주=막대한 자본과 유통망을 갖춘 중국 기업들이 국내 중소형 화장품 업체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
 
◇과학기자재 관련주=박근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미래창조과학부를 부총리급으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 
 
<단기 유망종목> 
 
LG(003550)=그간 주가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던 LG전자가 휴대폰 부문의 실적 개선, OLED TV 출시를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노리고 있음. 
 
대양전기공업(108380)=선박용 조명기구 전문회사로 해양 플랜트 조명 부문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음. 군함용 통신시스템과 배전반도 생산하고 있으며 자동차용 센서를 신사업으로 추진 중. 주력 사업인 선박 조명과 플랜트, 방산 부문에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지속 중.
 
MDS테크(086960)=임베디드 소프트웨어(OS, 애플리케이션, 개발툴) 전문업체로 차량·국방·항공 분야 IT융합 수요 확대 영향. 중장기 성장성 부각 가능성. 4분기에는 계절성(연말 고객사 SW관련 예산 소진), 현대오트론 등 자동차 전장 회사향 매출 확대 등의 요인으로 실적 개선 모멘텀 재개될 듯. 
 
동일금속(109860)=크롤러크레인 트렉슈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국내외 경기둔화에도 제품다변화 통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 글로벌 광산 개발투자 확대에 따른 초대형 굴삭기 투랙슈 수요 증가세 지속 전망. 독창적 아이템으로 가격 경쟁력, 일괄공정체계로 원가경쟁력 확보. 
 
엠케이전자(033160)=최근 본딩와이어 시장은 비용부담이 큰 골드(Gold)본딩와이어의 대체품으로 구리를 사용한 본딩와이어(PCC; Pd Coated Copper Wire)가 개발돼 시장 구조의 변화가 진행 중임. 글로벌 구리본딩와이어 시장에서 일본 NMC사에 이어 M/S 2위 기록 중. 
 
로엔(016170)=2013년 음원가격 상승으로 멜론 서비스의 가입자당 매출액(ARPU) 증가와 함께 SKT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인한 가입자 증가에 따른 성장성 부각 가능성. 계열화된 사업부문의 경쟁력, 경쟁업체 대비 저평가 매력 등을 주목할 필요성. 
 
<중장기 유망종목>
 
농심(004370)=삼다수사업 철수와 벤조피렌 이슈가 부각되며 주가가 부진했음. 그러나 자체 브랜드 ‘백산수' 출시와 프리미엄 신제품(블랙신컵, 신라면블랙) 판매 호조, 수출 증가 등의 요인을 주목해야 할 것. 라면시장 점유율 회복, 경쟁구도 안정화, 제품라인업 강화, 기저효과 등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도 지속될 전망.
 
LS(006260)=2013년에는 LS전선과 LS산전의 실적 개선 예상. LS전선은 고수익 제품인 해저전력선의 해외 프로젝트가 실적에 반영되고 중동 초고압 전력선의 호황기 진입에 따른 실적 개선 예상. 
 
삼성전자(005930)=갤럭시S3의 판매 호조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 증가 및 이익률 상승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 지속. 
 
NHN(035420)=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인 ‘라인(LINE)’이 해외 시장서 폭발적 인기. 중장기 성장원 확보. '위닝일레븐 온라인' 등 신규 대작 게임출시로 웹보드게임 부진을 만회할 전망.
 
KCC(002380)=전방산업의 업황 바닥 통과 가능성, 수직 계열화를 통한 시장 지배력, 이익 안정성 등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가능성. 
 
LG화학(051910)=업황 부진에도 다각화된 사업구조와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으로 안정적인 이익 구조 유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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