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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보연

삼성전자, 와이파이 기능 탑재한 콤팩트카메라 출시

2013-01-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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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삼성전자가 사진 공유와 전송이 편리해진 콤팩트 카메라 'WB250F'를 출시하며 스마트 카메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005930)는 13일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돼 사진 공유와 전송이 가능한 콤팩트 카메라 WB250F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돼 사진을 촬영한 뒤 즉시 소셜네트워크에 올릴 수 있고 촬영화면에서 '다이렉트 링크(Direct Link)'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과 바로 연결, 촬영한 사진을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전송할 수 있다.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한 곳에서는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카메라를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할 수 있다. 또 '올쉐어 플레이(AllShare Play)' 기능으로 스마트TV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간에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갤럭시카메라에 적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스마트 모드(Smart Mode)'를 콤팩트 카메라에도 처음으로 채용해 '저조도 촬영(Low Light Shot)'과 '순간 동작 포착(Action Freeze)', '풍부한 색조(Rich Tone)' 등 다양한 촬영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광학 18배 고배율 줌 ▲1420만화소 BSI CMOS 센서 ▲hVGA 해상도의 75.0mm 터치 LCD ▲하이브리드 터치 UI ▲24mm 초광각 렌즈를 적용했다.
 
WB250F는 코발트 블랙과 화이트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출고가는 29만9000원이다.
 
임선홍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전무는 "이번에 출시한 WB250F를 비롯해 향후 출시될 다양한 스마트 카메라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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