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가 유심에 사용 요금을 미리 충전해 사용하는 심플(SIMple) 충전 요금제에 3만원 또는 5만원을 가입하는 고객에게 추가 1만원을 충전해주는 이벤트를 오는 3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5500원 상당의 유심(USIM, 범용가입자식별모듈)도 무료로 제공한다.
KT(030200)의 선불요금제인 '심플 충전'은 가입비나 기본료, 약정기간이 없으며 2000~5만원까지 충전한 만큼 사용할 수 있어 통화량이 일정하지 않은 어린 자녀나 어르신들이 쓰기 적합하며, 업무용 등 세컨드폰으로 쓰기에도 부담 없다.
이번 이벤트는 올레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접속 후 유심 타입(일반, 마이크로)과 원하는 요금제, 충전 금액을 각각 선택하면 되고 충전이 완료된 유심은 무료 택배를 통해 배송된다.
충전 금액은 3만원이나 5만원 중 선택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요금제는 충전 표준, 충전 라이트, 충전 미디엄 등 3종이며, 통화시 각각 초당 4.8원, 3.9원, 3.4원이에 데이터는 패킷당 0.28원이다.
또 3만원 충전시에는 100분, 5만원 충전시에는 200분의 KT 휴대폰간(망내) 무료 통화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