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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기아차 'K·R시리즈', 드라마 '아이리스2'에 뜬다

“역동적 이미지, 블록버스터 드라마 통해 홍보”

2013-01-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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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기아차(000270)는 블록버스터 드라마 ‘아이리스 2’를 통해 자사의 대표선수들을 선보인다. 
 
기아차는 내달 13일부터 방영 예정인 KBS 드라마 ‘아이리스(IRIS)2’에 더 뉴K7, K3, 스포티지R 등 K시리즈와 R시리즈 전 차종을 대거 등장시켜 역동적인 이미지를 시청자에게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더 뉴 K7은 주인공 정유건(장혁 분)의 애마로, K3는 여주인공인 지수연(이다해 분)의 차로 등장한다. 또 프리미엄 세단인 K9은 전직 대통령(이정길 분)의 차로 모습을 드러낸다.
 
‘아이리스2’는 장혁, 이다해, 이범수, 오연수, 윤두준 등 국내 최정상급 인기 배우들이 캐스팅되면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숱한 화제를 뿌렸던 전작의 후광을 입으면서 화려한 출발대에 섰다.
 
기아차는 이번 드라마의 해외촬영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헝가리와 일본 등 전세계에 흩어진 현지법인을 통해 촬영에 필요한 차량을 현지 조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첨단사양, 최고의 성능을 갖춘 K와 R시리즈의 인기차종들은 블록버스터 첩보액션 드라마와 매우 잘 어울릴 것”이라며 “‘아이리스2’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09년 신차 K7을 드라마 ‘아이리스(IRIS)’를 통해 첫 선을 보이며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린 데 이어 ‘아이리스’의 속편 격인 ‘아테나-전쟁의 여신’ 편에도 K5, 포르테 등 신차를 투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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