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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제닉, 실적부진..목표가 '↓'-이트레이드證

2013-02-0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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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6일 제닉(123330)에 대해 국내 홈쇼핑 부진 심화에도 꾸준한 중국사업으로 상해 공장의 가동이 개시되는 2분기 이후 본격적 주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단, 목표주가는 실적조정을 반영해 기존 7만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양지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 172억원, 영업이익 1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0.5%, -67.9% 감소하며 부진할 것"이라며 "국내 홈쇼핑에서 제품 판매가격 혼선으로 평균 판매단가가 하락했고 벤더 교체와 관련 비용구조 개선 작업 진행으로 4분기 평균 홈쇼핑 방송횟수가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 194억원, 영업이익 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플러스 전환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국내 홈쇼핑도 4분기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가겠지만, 지난해 중국 진출이후 긍정적인 현지반응으로 인지도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 셀더마 시즌 6 런칭으로 혼선된 판매가격을 정상화시키고 본격적인 비용구조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중국 상해의 주문자생산공장 가동이 본격화되고 신제품 출시강화에 따른 아이템 다변화가 이어지면 2분기 이후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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