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미국 자동차기업 지프(Jeep)가 트위터 해킹의 또 다른 희생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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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버거킹의 트위터 계정이 맥도널드 로고가 나타나는 방식으로 해킹된 것처럼 지프의 트위터 계정도 캐딜락 로고로 바뀌었다.
아울러 지프의 CEO와 경영진이 약물을 복용한 탓에 회사가 캐딜락에 팔렸다는 메시지와 함께 캐딜락에 온 걸 환영한다는 트윗이 올려졌다.
이와 관련 캐딜락 측은 이번 해킹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트윗을 통해 밝혔다.
트위터는 지난 2일 이용자 정보를 해킹하기 위해 투군가가 자사 시스템에 무단으로 침입했으며 이 해커가 이용자 25만 개의 트위터 계정 비밀번호 등이 해킹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