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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한국석유공사, 울산항만공사와 MOU 체결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 북항 사업' 상호협력 약속

2013-03-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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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한국석유공사는 5일 울산항만공사와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 북항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울산 북항 사업 추진을 위한 매립부지 조성, 임대 등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재 지식경제부와 석유공사는 한국을 동북아 석유물류, 금융거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상업용 석유저장시설·부속설비 건설 등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석유공사는 지난해 말 여수에 820만 배럴 규모의 저장 시설 건설을 완료하고, 이달 안에 상업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후속 사업으로 울산 신항만 북항 지역에 약 990만 배럴 규모의 석유제품 저장시설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 북항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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