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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CU, 가맹점주 선택권 강화 방안 마련

2013-04-0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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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CU는 가맹점주에게 정보공개서 열람, 가맹계약 체결, 가맹계약 체결확인, 점주입문교육 총 4단계에 걸쳐 편의점 프랜차이즈의 특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계약 체결 동의 여부를 묻는 ‘가맹선택권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개발 담당직원에 의해 현장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창업 설명 및 계약 체결 과정을 본사차원에서 보다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가맹(희망)점주에게 계약의 선택권을 넓혀주는 개념이다.
 
CU의 가맹계약은 외부 공인 업체로부터 계약자의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14일 동안 회사 현황, 계약서 주요 내용을 확인하는 정보공개서 열람 기간을 거친 후 전자서명을 하게 된다.
 
계약 체결 후엔 다시 한 번 적법한 절차에 의해 가맹계약 및 전자서명에 대한 설명과 체결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자필 확인서를 작성하고 가맹입문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CU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가맹점주에게 편의점 프랜차이즈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돕고 가맹계약 절차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더욱 강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점주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가맹점주와의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고 가맹점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지속적인 방안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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