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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미

알앤엘바이오, 감사의견 거절로 결국 '상폐'

2013-04-1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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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줄기세포치료제 전문 바이오기업 알앤엘바이오(003190)가 지난해 사업보고서의 감사의견 거절로 결국 상장폐지됐다. 
 
한국거래소는 17일 감사의견 거절로 인해 알앤엘바이오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알앤엘바이오는 지난달 말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를 제출했지만 담당 회계법인이 재감사를 받아들이지 않아 상장폐지됐다. 
 
상장폐지일은 다음달 3일이며 정리매매 허용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7거래일이다.  상장폐지되는 주식은 보통주 1조200만2775주이고 거래정지 직전 종가는 1335원이다.  
 
지난 3월 21일에 제출된 2012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자산은 1969억원, 부채는 1538억원, 자본금은 504억원이다. 자본총계와 자본금의 비율은 83.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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