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최근 발표된 싸이의 신곡 '젠틀맨'의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1억8000만건을 넘기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싸이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셰프를 모집하는 내용의 UCC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CJ(001040)의 한식 세계화 브랜드 비비고는 '싸이고 비비고(psygo bibigo)' 캠페인의 하나로 제작된 UCC가 지난 14일 유튜브에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조회수 500만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싸이는 이번 UCC에서 직접 전속 셰프를 모집하고 나만의 '비비는 비법(Mixing Skill)'을 UCC로 응모하면 누구나 전속 셰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속 셰프로 선발된 1명은 한 달 동안 싸이와 월드투어를 함께하며 4만달러(한화 약 4500만원)의 월급과 5성급 호텔, 리무진 등 교통편을 제공받는다.
다음달 12일까지 싸이고 비비고 캠페인 사이트(www.psygobibigo.com)와 비비고 페이스북(www.facebook.com/bibigoglobal), 비비고 중국 웨이보 등에서 응모할 수 있다.
비비고 관계자는 "캠페인에 관한 뜨거운 반응과 함께 벌써 각국에서 UCC를 올리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전 세계인에게 한식을 친근하게 알리고 비비고를 한식 대표 브랜드로 각인시킬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싸이의 셰프 모집 UCC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