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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넥센타이어, 수요회복 장기 성장성 유지-HMC證

2013-04-2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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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HMC투자증권은 22일 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해 생산능력 확대와 신차용 타이어(OE) 비중 확대로 수요회복에 대비한 장기성장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내에서의 OE 점유율이 상승중인 가운데 미쯔비시와 피아트에서 시작된 해외 OE 수주를 적극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며 "교체용 타이어(RE) 시장의 특성상 수요감소가 2~3년 이상 지속되기는 어려운데 유럽과 북미 RE 수요의 감소추세는 이미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어 오는 하반기 이후에는 수요 회복이 나타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수요 부진이 예상보다 더 장기화되더라도 원자개가 하락 역시 이어져 영업이익률은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그는 "2013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342억원, 영업이익 460억원으로 판매수량은 797만본으로 견고하지만 북미 수요 부진으로 인해 35% 수준의 초고성능타이어(UHPT) 비중(본사기준)이 지난 1분기에는 30% 초반대로 떨어졌다"며 "원자재투입단가는 2분기 소폭 상승 이후 3분기에 재차 하락할 것으로 추정돼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10%대 영업이익률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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