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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SKT "중곡제일시장에 최신 스마트 솔루션 적용"

이동형 결제 솔루션 '띡' 및 '스마트전단' 솔루션

2013-04-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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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SK텔레콤이 지난해부터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기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협력하고 있는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있는 중곡제일시장에 스마트폰 기반 간편 결제 솔루션인 '띡'과 '스마트 전단' 등 최신 스마트 솔루션을 추가로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띡'은 SK플래닛이 개발한 스마트폰 기반 간편 결제 플랫폼으로 간단한 카드리더기 부착과 애플리케이션 설치 만으로 가맹점주의 스마트폰에서 직접 카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SK텔레콤(017670)은 '띡'이 있으면 값비싼 이동형 카드결제기나 POS 기기 설치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 봤다.
 
'스마트 전단'은 특별할인 품목 등 유용한 정보를 단골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이용해 고객 스마트폰으로 배포하는 솔루션이다.
 
문자메시지(SMS) 링크를 통해 다양한 상품 정보를 이미지로 전달하는 '스마트 전단'은 기존에 사용하던 종이 전단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K텔레콤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 중곡제일시장과 ICT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ICT솔루션 및 경영·마케팅 지원 등을 7개월째 수행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이 중곡제일시장에 적용한 소상공인 경영지원서비스인 '마이샵(MyShop)'은 태블릿 PC를 기반으로 자영업자들의 고객마케팅과 실적관리 등을 도와주는 솔루션으로, 기존 POS 대비 장비도입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들이 이용하기 쉬운 조작법을 제공해 골목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SK텔레콤은 ▲중곡제일시장 공동브랜드인 '아리청정' 참기름을 11번가와 연계해 마케팅 전개 ▲시장 전체의 'T와이파이존'화를 통한 인프라 구축 ▲모바일 할인쿠폰 서비스 '스마트월렛' 활용한 시장 상품권 할인 판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장 마케팅 활동을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수 SK텔레콤 CSR실장은 "SK텔레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중곡제일시장이 전통시장 혁신의 대표적인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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