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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환

LH, 파주운정지구 '10년 공공임대주택' 추가모집

2013-05-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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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8월 공급한 파주운정지구 A5-1블록과 A23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 잔여가구 606가구 입주자와 예비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공급규모는 A5-1블록이 74㎡~84㎡형 218가구며, A23블록은 74㎡~139㎡형 388가구로 A23블럭에는 공공임대로는 드물게 102㎡~139㎡형의 대형주택 316가구를 포함하고 있다.
 
◇A5-1블록 조감도. (사진제공= LH)
 
신청자격은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은 모집공고일(4월26일) 현재 수도권(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세대주이며, 전용면적 85㎡초과 주택은 수도권(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이면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예금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며, 신청기간 중 예비입주자를 포함한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다음날 신청은 받지 않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신청방법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반까지 인터넷 신청만 가능하다.
 
이번에 추가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은 10년 거주 후 분양 전환되는 주택으로, 입주는 2014년 6~7월로 예정돼 있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전용 74㎡형은 7000만원에 38만원~40만원, 84㎡형은 8000만원에 44만원~46만원, 102㎡형은 8500만원에 46만원, 124㎡형은 1억원에 48만원, 139㎡형은 1억500만원에 50만원선이다.
 
LH 관계자는 "10년 공공임대는 임대조건이 인근 전세시세보다 저렴해 초기 입주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는 "또한 10년 후 분양전환시에도 주변시세와 비교해 분양여부를 선택할 수 있어 손실위험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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