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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수급NOW)자통법 통과, 증권주 모멘텀 가능성 높아

2013-05-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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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 NOW
진행 : 이은혜 앵커
출연 : 강재현 전문가

앵커: 강재현 전문가입니다. 오늘의 수급 동향 어떻게 보십니까?
 
전문가: 오늘 수급은 업종별로 차별화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외국인들이 거래소 시장에서는 1400억이 넘는 매도세를 보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같이 매수를 하다가 현재 외국인은 매도를 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매수하고 있습니다.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 매수가 1000계약 이상 들어오면서 베이시스가 개선된 모습이고, 그 영향으로 차익 프로그램이 230억 매수, 비차익에서 125억 정도 매수가 들어오면서 전체프로그램 매수가 356억 정도 들어오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업종별 차별화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전문가: 외국인 매도는 꾸준합니다. 전기전자에서 매도세가 확대된 모습이고, 화학과 통신이 그 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 매수 업종은 철강, 운수창고, 기계 쪽입니다.
 
기관 매수 업종은 증권이 가장 강하게 들어오고 있고, 통신, 전기전자도 유입되고 있습니다. 매도의 경우 외국인과 엇갈리게 철강, 운수창고, 전기가스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가장 특징적인 업종은 증권주였는데, 증권주 흐름 어떻게 보십니까?
 
전문가: 증권주의 경우, 자통법이 통과되면서 중장기 성장성을 갖고 있습니다. 또 증권업황 자체가 바닥국면이라는 점에서 증시가 높아지면 모멘텀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앵커: 외국인과 기관 중 키맨은 어느 쪽이라고 보십니까?
 
전문가: 오늘 키맨은 외국인입니다.
 
현물매도는 전기전자와 자동차 쪽에서 중심을 잡고 있고, 반대로 매수하는 업종은 미국증시의 최근 강세업종과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외국인들이 매수하는 업종이 운수창고, 해운, 철강 등인데 미 증시가 최근 강세를 띄는 부분이 운송과 중장비, 운수업종입니다. 해외증시와 어느 정도 흐름을 맞춰간다는데서 긍정적으로 보여집니다.
 
또 선물 누적매도가 여전히 많기 때문에, 매수세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앵커: 수급 관심주는 어떤 종목이십니까?
 
전문가: 풍산(103140)입니다. 최근 한달간 기관의 누적 매수가 상당히 높은 종목입니다.
 
구리 가격의 바닥 시그널도 확인했고, 방산실적도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매수가 2만7700원, 목표가 2만9500원, 손절가 2만6500원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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