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본사에서 협력회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봉수 생산총괄 사장을 포함한 하이트진로 임직원들과 장학금을 지원받는 협력사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올해 하반기부터 협력회사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총인원은 237명으로 초·중학생에게는 1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20만원씩 지원한다.
우선 올해는 물류 부문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하며 앞으로 영업, 생산 부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협력회사 임직원들의 경조사 시 상조 물품을 지원하고 선택적 복지포인트 제도와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검토하고 있다.
손봉수 생산총괄 사장은 "협력회사 임직원들도 하이트진로와 한 가족"이라며 "업무적인 협력관계 이외에도 복리차원의 지원사업을 강화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하이트진로 본사에서 협력회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손봉수(왼쪽) 생산총괄 사장과 유병재 미준물산 회장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