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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특징주)태양광주, 급등.. 중국 태양광발전 2년래 4배 확대

2013-07-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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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중국이 2015년까지 태양광 발전 용량을 현재의 네 배 이상으로 키운다는 소식에 태양광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14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OCI(010060)한화케미칼(009830), 웅진홀딩스(016880)의 주가는 4~5%대 급등하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011930)넥솔론(110570)은 상한가까지 직행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SKC(011790)솔믹스가 7%대 치솟고 있고, 에스에너지(095910)가 9%대 급등세다. 오성엘에스티(052420)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애 따르면, 중국 정부는 매년 태양광 발전규모를 10기가와트(GW)씩 늘려 2015년까지 전체규모를 35GW까지 높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니 체이스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 애널리스트는 "중국 정부의 결정은 이전에 세웠던 목표보다 훨씬 높다"며 "연간 10GW 계획은 달성가능한 것처럼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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