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통합보안전문기업
SGA(049470)는 23일, 지능형 지속가능 사이버공격 APT 전문 탐지와 치료솔루션 'APT Chaser'를 공식 출시했다.
APT Chaser는 특정 타겟을 대상으로 장기간 지속적으로 시행되는 APT공격을 탐지 및 차단하는데 특화된 솔루션이다.
APT공격의 효과적인 탐지와 분석, 신속한 대응까지 최적화된 통합관리를 제공하는 APT Chaser는 주로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를 이용하는 APT공격 탐지를 위해 특허를 취득한 프로액티브 기반의 악성코드 탐지와 사전차단 기술이 적용됐다.
SGA는 또, 신속한 대응을 위해 APT Chaser 고객을 대상으로 미확인 악성코드를 분석해 재빠르게 보안제품에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전용 코드분석센터를 별도로 조직, 운영한다.
SGA는 이번 신제품으로 최근 3.20 사이버테러, 6.25 해킹사고 등과 같은 대규모 사이버공격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는 공공기관과 금융권을 대상으로 집중 영업에 나서, 하반기 보안사업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한편 이번 신제품에는 악성코드 수집 및 탐지 분야 세계 1위 솔루션 파이어아이의 MPS(Malware Protection System)가 연동됐다. 파이어아이의 MPS솔루션이 방대하게 수집되는 악성코드 중 정적, 동적, 포렌식 분석을 거쳐 유의미한 악성코드를 탐지해 제공해주면, SGA는 화이트리스트 기반의 2차 분석과 그에 따른 치료 및 대응을 실행하게 된다.
회사측은 이번 기술 협력으로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악성코드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환 및 업데이트 할 수 있게 돼 광범위한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상국 SGA EPS사업부문 부사장은 "신제품은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기술을 통해 APT공격도 IT과 보안관리자에 의해 얼마든지 통제되고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는데 가장 중점을 뒀다"며 "얼마 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물리적 망분리 솔루션 '블루벨트(BLUBELT)'에 연이은 신규 보안솔루션 출시를 통해, 정보통신망법 개정 및 금융전산보안강화 대책 등으로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하반기 보안 시장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PT Chaser 제품 구성 개요도
(사진 제공 = S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