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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실

(특징주)제일기획, 삼성전자 마케팅으로 불황 극복..'UP'

2013-07-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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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제일기획(030000)이 광고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다.
 
26일 오전 9시12분 현재 제일기획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650원(2.74%) 오른 2만435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DSK,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날 제일기획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40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3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상회하며 양호했다"며 "갤럭시S 런칭 이벤트 효과가 예상보다 강력했고 이를 통해 삼성전자(005930)의 마케팅 강도를 가늠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하반기 갤럭시 노트 런칭 이벤트라는 강력한 실적 모멘텀을 보유했다"며 "국내외 부진한 광고경기 등을 불식시킬 실적 모멘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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