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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코라오홀딩스, 신차출시+미얀마 진출..목표가↑-우리證

2013-08-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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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2일 코라오홀딩스(900140)에 대해 신차 출시와 미얀마 진출로 성장 모멘텀이 강화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자체 조립 생산(CKD)신차와 미얀마 매출 본격화, 올해 중고차 매출 감소·손실에 대한 기저 효과로 인해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5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8월말 자체 모델 1톤 트럭 'DAEHAN D-100' 판매가 시작된다"며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2400대, 내년에는 7200대를 판매할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연초 계획보다 출시가 1분기 지연됐지만 D-100 출시와 함께 3분기부터는 중고차사업 중단에 따른 매출 감소 해소되기 시작할 것"이라면서 "자체 신차 CKD는 내년 라오스 매출액의 20%, 매출총이익의 23%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달 31일에는 미얀마 법인 설립과 미얀마 수도 양곤에 현대차(005380) 쇼룸이 개장된다. 미얀마는 자동차 보급률이 라오스보다 낮고 경제성장과 인구 규모를 감안하면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향후 신규 쇼룸 건설, 할부금융 도입, D-100수출 등을 통해 시장을 상회하는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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