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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1시시황)코스피, 장중 고점..금융·IT '강세'

2013-08-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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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오후장에도 코스피는 상승세를 지속하며 장중 고점라인을 지나고 있다. 장중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한데 이어 아세안 증시도 상승 출발하면서 지수의 탄력을 유지하고 있다.
 
29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44% 오른 1911.57포인트를 지나가고 있다.
 
외국인이 닷새째 순매수하며 3253억원을 사고 있고 기관이 장중 순매수로 돌아서며 560억원 매수우위다. 단 연기금은 17거래일만에 매도우위다. 개인이 홀로 팔자세로 3766억원을 내다 팔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기계와 금융업종이 2% 넘는 강세다. 시장이 호전되면서 증권업종도 1.9% 올랐고, 보험과 전기전자, 전기가스, 화학업종 모두 1%대 상승탄력을 받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닷새째 오르며 133만원선을 돌파했다. KDB대우증권은 삼성전자가 올 3분기에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 3인방도 여전히 외국인 러브콜이 이어지며 현대차(005380)가 1.25%, 현대모비스(012330) 2.03%, 기아차가 0.77% 상승 중이다. 한국전력(015760)LG화학(051910), 신한지주(055550)도 2% 전후로 탄력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기세에 동참하지 못한 채 나흘째 내리며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분할 상장 첫날 NAVER(035420)가 장중 상승 전환하며 2%대 탄력을 받고 있는 반면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여전히 하한가다.
 
정부의 전월세 대책안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현대건설(000720)대우건설(047040), GS건설(006360) 등 대형건설주들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일 대비 0.87% 오른 521.9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대량 매도에 셀트리온(068270)은 5% 넘게 밀렸고 하이쎌(066980)은 대규모 유증 소식에 9% 넘게 급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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