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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LH, 점포겸용주택·근린생활시설 등 수도권 토지 분양

용인서천·구성·흥덕, 군포당동, 안양관양 등 토지

2013-09-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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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 주요 사업지구 내 점포겸용·주거전용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일반상업, 주차장, 준주거용지 등 본부 보유토지 총 49필지, 6만㎡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급분 중 단독주택용지는 용인서천 내 점포겸용 8필지, 주거전용 1필지 등 9필지다. 공급면적은 211~313㎡로 공급가는 2억7792만원~5억1328만원이다.
 
점포겸용은 건폐율 60%에 용적률 180%로 최고 4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주거전용은 건폐율 40%, 용적률 100%로 3층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일반상업용지는 용인서처 8필지, 용인구성 1필지, 용인흥덕 2필지 등 총 11필지가 나온다.
 
용인서천지구의 경우 공급면적은 1061.9~2672.8㎡며, 공급가는 32억6003만원~83억1303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400%가 적용되며 최고 8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용인구성지구는 675.2㎡를 19억3107만원에 공급한다. 건폐율 60%, 용적률 300%로 최고 5층짜리 건축물을 지을 수 있다.
 
용인흥덕지구의 토지 면적은 1392.9~1500.4㎡며, 공급금액은 53억8193만원~54억584만원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600%가 적용돼 최고 12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용인서천지구에서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1455.3㎡의 땅이 34억540만원에 나온다. 건폐율 60%, 용적률 300%로 최고층수 5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준주거용지는 군포당동2지구 2필지와 의왕포일2지구 1필지가 공급된다.
 
군포당동2지구의 공급토지 면적은 390.7㎡며 공급가는 15억810만원이다. 건폐율 30%, 용적률 600%로 최고 6층 높이의 건축이 가능하다. 의왕포일2지구 공급토지의 면적은 1043㎡로 공급금액은 41억6157만원이다. 건폐율은 70%며, 용적률 400%다. 최고 7층까지 지을 수 있다.
 
주차장용지는 용인서천지구 5필지와 용인구성지구 4필지, 군포당동2지구 3필지, 안양관양 2필지, 용인흥덕 1필지가 분양된다.
 
용인서천지구는 932.1~2060㎡의 땅이 10억9055만원~42억4360만원에 공급된다. 건폐율 60%, 용적률 180~400%로 최고 3~6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용인구성지구 공급토지 면적은 553~2126.7㎡며, 분양가는 5억3088만원~24억2443만원이다. 건폐율 80%, 용적률 160~400%이 적용된다. 최고 2~5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군포당동2지구는 공급면적 996.5~1706.1㎡의 토지가 13억1538만원~28억8330만원에 나온다. 건폐율 90%, 용적률 360~540%로 최고 4~6층까지 지을 수 있다.
 
주차장용지는 주차장운영 뿐 아니라 연면적의 30%를 근린생활시설, 판매·영업시설 등 다른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오는 24일~26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으며, 26일 개찰 및 낙찰자를 발표하고, 27일~30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신승현 LH 경기본부 토지판매부장은 "시장수요를 반영한 가격 재산정 및 납부조건 완화를 통해 투자자 자금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만큼 이번 공급 토지 중 대다수가 매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급대상 토지(자료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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