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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인트론바이오, 글로벌 바이오 신약 개발 주목-교보證

2013-09-2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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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교보증권은 23일 인트론바이오(048530)에 대해 글로벌 바이오 신약 개발로 향후 기업가치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캐쉬카우 사업인 분자진단과 동물용 항생제대체재 사업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로 외형 확대가 기대된다"며 "슈퍼박테리아 치료제, 암특이 MRI 조영제, 인공혈액 등 글로벌 바이오 신약을 개발 중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이라고 판단했다.
 
현재 인트론바이오는 단백질 항생물질 원천기술인 엔-리파신(N-Rephasin)을 확보함으로써 리신(Lysin)기반 바이오 신약 슈퍼박테리아 감염증 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다. 서울대 병원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에 있고 빠르면 내년 초 임상 1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실적 개선과 슈퍼 박테리아치료제(SAL200) 글로벌 라이센스 아웃(L·O)에 주목해야 된다는 의견이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는 연구개발비용 증가로 적자 전환했지만 올해는 약 100억원의 매출과 손익분기점(BEP) 수준의 흑자전환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내년에는 인체 분자진단 사업과 동물용 항생제대체제의 해외(인도네시아)진출에 따른 매출 발생과 슈퍼 박테리아치료제(SAL200) 임상1상 종료, 글로벌 L·O 추진 등으로 기업가치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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