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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주간추천주)3Q 어닝시즌 개막..'실적 호전주' 담자

2013-10-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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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작으로 3분기 실적 시즌이 개막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이번주(7일~11일) 추천주로 단연 '실적 호전주'를 제시했다.
 
한화투자증권(003530)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6.1% 증가한 1728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제3자 물류(TPL)의 비중 증가가 앞으로의 성장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아에스티(170900)는 의료기기 사업부가 전분기 대비 6% 성장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됐고 아이마켓코리아(122900)도 3분기 이후부터 영업이익률이 조금씩 개선될 것으로 보여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 종목으로는 엘엠에스(073110)를 추천하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증가해 올해 실적 모멘텀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평가했다.
 
SK증권(001510)은 철강주에 주목하며 현대제철(004020)현대하이스코(010520)를 선호주로 꼽았다. 특히 현대체철은 판재부문의 수익개선과 환율 하락에 따른 수혜를 입으며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평가를 받았다.
 
CJ CGV(079160)는 한국 영화의 누적 관객수가 증가 추세를 유지하는데다 중국 내 시장 점유율도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SK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대신증권(003540)은 "롯데케미칼(011170)의 3분기 실적이 시장컨센서스에 부합하거나 이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의 마진이 견조하게 발생하고 있고, 부타디엔 가격도 추가 상승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파세코(037070)는 빌트인 주방가전제품과 캠핑용 난로 등의 매출 증가로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증권(003450)삼성물산(000830)백산(035150)을 유가증권 시장 추천주로 제시했고 우진(105840)은 원전관련 발주와 공급계약 정상화에 따라 4분기 흑자전환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자료=뉴스토마토, 각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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