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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경

美공화당 12일 오전 회동..새 제시안 마련

2013-10-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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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이날 회동을 갖고 부채한도 증액 및 연방정부 폐쇄(셧다운)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뉴스토마토 DB)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12일 오전 9시(현지시간) 연방정부 셧다운과 부채 한도 증액 협상을 위해 회동한다는 방침이다.
 
공화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연방정부 운영을 정상화하고 재정 지출을 삭감하는 내용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일에도 양측은 정부 폐쇄 이후 첫 회동을 가졌지만 큰 성과를 얻지 못했다. 이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부채 한도 상한을 6주간 연장하자는 공화당의 제안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미국 연방정부는 2014회계연도 예산안에 대해 상원과 하원이 합의를 보지 못하자 지난 1일부터 셧다운에 돌입했다.
 
사실상 업무가 중단된 미 의회가 오는 17일까지 부채 한도 상한선을 인상하지 않게 되면 미국은 사상 첫 디폴트를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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