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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특징주)금호산업, 533억 손해금 판결에 '급락'

2013-10-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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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금호산업(002990)이 53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금 지급 판결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다.
 
18일 오전 9시2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700원(7.00%) 급락한 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산업은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호텔사업 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에 대해 국민은행 외 6인의 원고에게 손해배상금 533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금호산업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항소장을 제출했고 2심 항소심을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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