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한화이글스, 초·중·고 야구대회 청주서 개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오는 13~16일 4일동안 충북 청주구장과 청원 외천꿈돌이야구장에서 '제28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충청권 팀이 참가하며 13일 오전 9시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한밭중과 청주중의 경기를 막을 올린다. 이후 중등부 7개팀과 고등부 6개팀은 청주구장, 초등부 9개팀은 외천꿈돌이야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개회식은 13일 오전 11시30분, 시상식은 16일 고등부 결승전 종료 후 청주구장서 열리며, 우승 및 준우승 팀에게 야구 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NC다이노스, '아가방 홈런존' 적립 물품 전달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12일 경남 창원시의 미혼모자 보호시설 '생명터'를 찾아 '아가방 홈런존' 운영을 통해 적립된 총 700만원 상당의 출산·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NC 다이노스와 아가방앤컴퍼니의 제휴를 통해 이루어졌다. NC 다이노스는 아가방과 함께 2013 시즌 기간 동안 마산야구장 외야에 '아가방 홈런존'을 운영해 총 700만원 상당의 출산·육아용품을 마련했다.
물품 전달식에는 구본철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와 NC의 박종훈 육성이사, 나성범 선수가 참석해 적립된 물품을 '생명터' 노미진 원장에게 전달했다.
나성범은 "뜻깊은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활동들로 통해 지역 사회가 더 밝아졌으면 한다. 내년 더 많은 홈런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NC다이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