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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팔도 꼬꼬면, 담백한 맛으로 리뉴얼

2013-11-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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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팔도는 '꼬꼬면' 리뉴얼 출시와 함께 '동심(童心)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꼬꼬면'은 칼칼한 맛을 줄이고 담백하고 순한 맛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닭곰탕처럼 자극 없이 진한 국물 맛으로 개선해 순한 맛 라면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구도를 만들어 갈 전략이다.
 
팔도는 새 '꼬꼬면'을 더 많은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판촉·할인 행사와 '동심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진행했던 '꼬꼬면 동심운동회'를 내년부터는 봄·가을로 확대할 계획이다.
 
'꼬꼬면 동심운동회'는 현실적인 여건이 어려워 운동회를 개최하지 못했던 시골학교의 운동회를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 미원초등학교 위곡분교에서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팔도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품 수익금의 일부를 중·고등학생의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팔도 꼬꼬면 장학재단'도 지속해서 운영할 방침이다.
 
이 장학사업으로 그동안 3회에 걸쳐 총 140명의 학생에게 1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팔도 블로그(http://paldofoodblog.com/)에서는 순수한 감동과 웃음을 주는 '꼬꼬엄마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거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팔도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담백하고 순한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동심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과 진정성 있게 소통해 '꼬꼬면'을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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