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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11번가, 가전제품 최대 53% 할인

2014-02-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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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11번가는 오는 11일 '디지털 원데이(1Day)'를 열고 가전제품 30여종을 최대 53%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원데이'는 노트북, TV, 김치냉장고 등 생활 가전제품을 한데 모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로, 단 하루만 진행한다.
 
우선 '삼성 3D TV(166만9000원)', '삼성 지펠 냉장고(97만8000원)' 등 대형 가전과 '삼성 공기청정기(24만9000원)', '쿠쿠 10인용 IH 압력밥솥(26만3000원)' 등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 11개 품목을 특가에 선보인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1%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최대 5만원)로 환급한다.
 
이와 함께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14개의 제품을 균일가(11만원·22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삼성 BD·F6500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53% 할인한 11만원에, 'LG G패드8.3'은 판매가보다 20만원 저렴한 1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닥터드레 헤드폰(11만원)', '에이서 큐티 노트북(22만원)' 등도 선보이며, '포켓포토(22만원)'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같은 제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밖에 스마트폰, 노트북, 외장하드 등 신학기와 졸업 시즌을 겨냥한 제품을 마련하고, 오전 10시 선착순 1만6000명에게 금액별로 할인받을 수 있는 보너스 쿠폰을 제공한다.
 
11번가 관계자는 "배송·설치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서 가전제품 구매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며 "신학기와 결혼철을 맞아 디지털제품 구매를 앞둔 소비자에게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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