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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3월 분양물량 총 2만5천여가구..9년만에 ‘최대치’

2014-02-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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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다음달 분양물량이 지난 2005년 이후 9년만에 최대치인 2만5000여가구로 집계됐다.
 
2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37곳, 2만5443가구(주상복합 포함)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263가구보다 47% 늘어난 수준이다.
 
(자료제공=닥터아파트)
 
이 가운데 수도권이 14곳 7494가구, 광역시 8곳 6831가구, 지방 15곳 1만1118가구가 다음달 분양된다.
 
대림산업(000210)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크로힐스 논현'이 분양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113㎡, 총 368가구로 이 중 5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 가구가 남향위주로 배치됐으며, 일부 가구는 삼릉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서울지하철 9호선 선정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9호선 2단계 구간(신논현~잠실운동장)이 올해 중 개통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000720)이 서울 강서구 공항동 긴등마을을 재건축하는 '마곡힐스테이트'가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59~114㎡, 총 603가구로 이 중 31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5호선 송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마곡지구 내 이마트와 상업시설을 이용하기 쉽고 마곡지구의 안정적인 수요가 기대되는 곳이다.
 
두산중공업(034020)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547-1번지 '트리마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 25~216㎡, 총 688가구로 구성된다.
 
한강조망이 가능하며, 서울숲이 단지 옆에 있어 공원 내 산책과 체육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걸어서 분당선 서울숲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강변북로와 성수대교 등을 통해 강남접근성이 우수하다.
 
GS건설(006360)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역삼자이'가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114㎡, 총 408가구로 이 중 114㎡, 8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성초와 역삼중, 진선여중고 등 학군이 좋다.
 
삼성물산(000830)과 현대건설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59~192㎡, 총 3658가구로 이 중 1114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까치근린공원과 두레근린공원 등 공원도 이용하기 쉽다. 묘곡초교와 명일중, 배재중고 등의 학군이 형성 돼 있다.
 
반도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38블록 '동탄2신도시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3.0'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84㎡, 총 1135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선에서 이뤄질 계획이다.
 
리베라CC가 단지 뒤편에 위치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내 별동 학습관에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된 프로그램이 2년 간 무료로 제공된다.
 
현대엠코가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세천지구에 짓는 '엠코타운 더솔래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69~84㎡, 총 1096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남향 배치되며 성서5차 산업단지, 계명대 동산의료원(오는 2015년 개원예정) 등으로 배후수요가 우수하다.
 
아이에스동서가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짓는 '더 더블유(W)'가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98~244㎡, 총 1488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정도로 책정될 예정이다.
 
지상 6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전 가구의 90% 이상은 용호만, 70%는 광안대교를 조망할 수 있다.
 
호반건설이 충남 천안시 불당동 아산탕정지구 A8블록에 짓는 '호반베르디움(A8)'이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149㎡, 총 1096가구로 구성된다.
 
KTX천안아산역을 이용하기 쉽고 오는 2017년 아산테크노밸 리가 조성되면 400여개 기업관련 종사자들의 수요가 두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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