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뉴발란스는 '2014년 뉴레이스 서울'을 다음달 20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뉴레이스 서울'은 지난해 2개의 팀으로 나누어 경쟁하는 구도에서 올해 혈액형으로 팀을 나눠 진행되는 방식으로 새롭게 바꼈다.
혈액형에 따라 A, B, O, AB형으로 나누어 4개의 팀매치로 10km의 레이스가 펼쳐지며, 각 팀에서 헌혈증을 기부 받아 지정 기부처에 전달한다. 또한 대회 당일 뉴발란스 운동화를 신은 참가자의 숫자만큼, 1명당 1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뉴레이스 서울'은 만18세 이상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2만명을 모집하며,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모바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서도 접수할 수 있다.
또한 뉴발란스가 새롭게 론칭한 러닝화 '프레시폼(FRESH FOAM) 980' 출시를 기념해 일부 주요 매장(강남, 압구정, 명동, 대학로, 의정부, 부평중앙, 신세계 본점, 롯데 잠실, 현대신촌, 현대본점 총 10개)에서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기간 내 프레시폼 980을 비롯한 퍼포먼스 제품을 20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 총 980명에게 추가로 참가권을 증정한다.
김혁 뉴발란스 마케팅팀 부서장은 "매년 새로운 러닝 트렌드를 제안하며 젊은 층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뉴레이스가 올해는 전혀 새로운 컨셉의 '혈액형 팀매치'로 진행된다"며 "특히 참가자들의 참여도에 따라 더욱 다양하고 많은 기부를 할 수 있는 기부레이스인 만큼, 재미있는 레이스는 물론 뜻 깊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