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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욱

與 경기지사 후보 '남경필·정병국' 최종 확정

'김영선·원유철·정병국' 여론조사 결과 정병국 1위

2014-04-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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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장성욱기자]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로 7일 남경필·정병국 의원이 최종 확정됐다.
 
김재원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非남경필 3인방(김영선·원유철·정병국)을 대상으로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병국 의원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지난 3일 비남 3인방은 긴급 회동 후 경선흥행을 위해 '여론조사 2배수 컷오프'를 중앙당 공관위에 제안한 바 있다.
 
이로써 남 의원과 정 의원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들은 과거 한나라당 시절 쇄신파 '남원정(남경필·원희룡·정병국)'로 불릴 만큼 각별한 사이다. 
 
한편 새누리당은 오는 11일 제주를 시작으로 광역자치단체장 경선 일정에 돌입하며 경기지사 경선일은 24일이다.  
 
◇지난 달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 간담회에 참석한 경기도지사 후보 신청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병국, 김영선, 남경필, 정병국 후보 신청자ⓒ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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