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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특징주)증권주, NCR 개선안에 '날개'..NH證 신고가

2014-04-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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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증권주가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개선안에 힘입어 동반 강세다.
 
9일 오전 9시18분 현재 증권업종은 2.6% 올라 유가증권시장 내 전 업종 중 가장 크게 상승하고 있다.
 
상승 상위에는 SK증권(001510)(4.2%), 미래에셋증권(037620)(3.9%), KTB투자증권(030210)(3.6%), 대우증권(006800)(3.5%), 우리투자증권(005940)(3.3%), 삼성증권(016360)(2.9%), 현대증권(003450)(2.9%) 등이 있다. NH농협증권(016420)은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금융위원회는 전일 NCR 산출 방식 변경과 적기시정조치 기준 하향, 총위험액과 NCR 구성요소 산정 합리화 등을 골자로 한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제도 개선에 따른 최대 수혜는 대형증권사가 가져갈 것"이라며 "NCR 산출 방식 변경으로 대형사의 평균 NCR은 기존 476%에서 1140%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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