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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GS샵, 장애인의날 맞아 '나물세트' 판매

2014-04-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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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GS샵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8일 오후 3시20분부터 장애인들이 생산한 제주산 청정나물세트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익금은 다시 장애인을 비롯한 취업취약계층 고용과 사업유지에 사용된다.
 
사회적 기업 '일배움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평가 최우수등급(A)으로 선정됐으며 제주 청정 농산물을 건조해 상품화하는 작업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일배움터'에서 생산하는 ‘푸른제주 농산물’은 청정지역 제주에서 자란 농산물을 건조시켜 만들었다.
 
겨울 인삼이라고도 불리는 제주산 월동무로 만든 무말랭이(200g) 2팩, 향과 맛이 뛰어난 건고사리(80g) 2팩, 식이섬유가 풍부한 취나물(80g) 2팩 총 6팩을 함께 담았다.
 
모두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가격은 3만6000원이며 방송 중 자동주문전화(ARS)로 주문 시 3000원이 할인된다.
 
또 방송 중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에코백을 증정한다.
 
이번 방송은 GS샵과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가 함께 기획한 올해 4번째 도네이션 방송이다.
 
GS샵은 2005년부터 '따뜻한 세상만들기' 도네이션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환아 돕기 방송은 물론 다양한 사회적 기업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김광연 GS샵 미디어홍보부문 상무는 "더 많은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도네이션 방송을 기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GS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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