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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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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삼화페인트 200억 규모 BW 발행 무효"

2014-04-1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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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삼화페인트(000390)는 지난해 4월 시너지파트너스 등을 대상으로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무효로 하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고 17일 공시했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이날 사채 발행이 원고 등 기존 주주들의 신주인수권을 침해해 사채발행을 무효로 하며, 소송은 피고가 부담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법무법인과 협의를 통해 2주 이내에 항소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모씨는 지난해 6월 삼화페인트 외 1인을 상대로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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