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장중 연고점 경신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다. 현재는 외국인의 매수규모 확대에 힘입어 추가 상승을 노리고 있다.

 

15일 오전 10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1포인트(0.11%) 오른 2013.14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2013.99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의 매수와 개인의 매도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외국인은 매수폭을 꾸준히 늘려 779억원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2억원 매수 우위로 관망세가 뚜렷하다. 개인은 77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위주로 총 729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소외업종들의 반등이 눈에 띈다. 건설업종은 1.13% 오르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크게 오르고 있다. 대림산업(000210), 현대건설(000720), GS건설(006360) 등 대형 건설주 등이 2% 안팎으로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증권, 음식료, 서비스, 비금속광물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 운수창고, 섬유의복, 전기전자업종은 조정받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낙폭을 줄이거나 상승 전환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상승 전환이 임박한 상황이다. 현재는 0.21% 약세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는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NAVER(035420)는 1%대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이다. 현재는 전날보다 2.06포인트(0.37%) 오른 562.36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