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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2시시황)코스피, 외국인 매물 확대..삼성전자 3% 넘게 급락

2014-06-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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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1990선을 계속 밑돌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3% 넘게 급락 중이다.
 
13일 2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46포인트(1.22%) 내린 1987.19를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37억원, 117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 홀로 330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031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43%), 전기가스(2.58%), 전기전자(2.54%), 건설(1.55%), 제조업(1.41%), 보험(1.12%) 등이 내리고 있다. 섬유의복(0.42%), 은행(0.29%), 통신(0.04%) 업종은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주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삼성생명(032830), 한국전력(015760)이 2%대 떨어지는 등 상대적으로 낙폭이 크다. LG화학(051910) 홀로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약세장에서도 LIG손해보험(002550)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인수 우선협상자로 KB금융이 선정된 것이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87포인트(0.16%) 하락한 535.27을 기록하고 있다.
 
쿠쿠전자의 상장 추진에 따른 재평가 기대감에 밥솥주가 오르고 있다. PN풍년(024940)이 3% 이상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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